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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대원사
여행을 떠나요 |
2005/11/2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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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화순 대원사 (실제로는 보성군입니다)에 다녀왔습니다.
광주에서 가깝고 보성 가는 길에 있어 언제 한번 가봐야 겠다고
늘 생각하다가 ... 드디어 짬을 냈습니다.
대원사 입구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것은 모자를 쓴 동자승 석상입니다.
대원사는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가버린 아이들을 위해
기도(태아령천도)를 많이 드리는 절로 유명하답니다.
빨간 모자를 쓴 동자승 석상이 참 많이 있답니다.
대웅전 마당에 들어서기전 입구에서 도현이 ^.^
절은 크지 않고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그냥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왼쪽은 지장보살상입니다.
이곳 마당에서 태아령천도 기도를 많이 드리는것 같더군요.
오른쪽은 누군지 모르겠네요. 약간 건방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는 ...
동자승 머리 위에는 다들 동전이 하나씩 ...
무슨 기도를 했을까 궁금하네요.
아이없는 집에서 이곳 동자승의 빨간 모자를 가져가 바닥에 깔고 자면
아이가 생긴다는 전설(?)이 있어 모자를 가져가는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1년이면 전체 동자승의 모자를 새로 다 만들정도랍니다. 믿거나 말거나 ^^;;;
여기저기 볼거리가 참 많은 절입니다.
규모가 작다는 점이 좀 아쉽고, 너무 꾸밈이 많아 조금 진지함이 떨어져 보이기도 한다는 ...
날씨가 좀 추웠습니다. 산 밑의 절이라 더욱 그러했구요.
김지장전이라는 보살을 모시는 법당 앞입니다.
그곳에 이름모를 노란꽃들이 예뻐 도현이 사진을 몇장 찍었답니다.
도현이가 엄마를 참 좋아하네요 ^.^
항상 안아달라고 ... -_-;;; ㅎㅎㅎ
표정이 굳었네요. 날씨가 많이 차가왔다는 ...
내려오는 길에 있던 종입니다. 여기는 종도 금으로 발랐군요 ^^;;
구경거리이긴 하지만 역시 좀 진지함이 떨어져 보인다는 ...
대원사절 바로 옆에는 티벳박물관이 있답니다.
아마도 절에서 지은듯합니다. 주로 티벳불교 관련 물품이 있다고 하네요.
티벳박물관을 바라보고 있는 이름모를 탑.
티벳박물관 모습입니다.
규모가 크진 않구요, 작은 불상이나 조각품 그림등이 전시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들어가볼까 하다가 입장료가 어른 2,000원 하기에 그냥 왔답니다.
나중에 도현이가 공부할때쯤이면 한번 가볼까 하구요 ,,,,
대원사는 절도 그렇지만 화순에서 보성가는 국도에서 절에 이르는 5.5km의 산길이 더 유명하다고 하네요.
5.5km 산길이 모두 벚꽃이랍니다. 2차로 길이구요, 보도가 없어 걷기는 좀 위험합니다.
벚꽃길이 유명해 봄에 벚꽃 필때쯤이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대원사에 대해 궁금하시면 http://www.daewonsa.or.kr/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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