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대천여행에 이어 올해는 통영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통영은 충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곳이죠.
예전에 충무시랑 통영군이 있었는데, 이제는 통영시로 통합되었다 합니다.
그래서 충무시의 모든 이름이 통영으로 바뀌었는데,
유일하게 바뀌지 않은게 '충무김밥'이라 하네요.
1박2일 일정으로 펜션 하나 예약하고 광주를 출발했습니다.
누나와 민서네집은 조금 늦게 오후에 출발하구요, 저희가 먼저 부모님과 오전에 출발했네요.
약 3시간을 달려 처음 도착한 곳은 통영의 가장 중심지(?) '강구안' 입니다.
배가 들어오고 이곳에는 중앙시장이라는 큰 어시장이 있답니다.
외지에서 횟감사러 많이들 오는곳이라고 하네요.
통영 관광객을 위한 배려인지 강구안 한쪽에는 거북선이 있네요 ^^
통영은 충무라는 옛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가 많이 남아 있는곳이랍니다.
통영 앞바다에는 한산도가 있구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곳에서 한산대첩이 있었답니다.
거북선 앞에서 기념사진.
거북선은 예전에 한강에 띄웠던 것을 통영시에서 가져온거라 하네요.
부모님 말씀이 진해에 있는 거북선보다 좀 못하다고 하네요.
그러니 통영 여행하실분들은 너무 기대하지 마시길 ...
거북선 안 입니다. 그냥 들어가 구경할 수 있구요,
잘잘한 대포들이 좀 보이네요. 그밖에 북이라든가, 장군방이라든가 ... 몇몇 소품들.
강구안에 횟감사러 왔다가 간단히 구경할수 있는 곳이랍니다.
강구안 거북선 배경으로 도현맘.
역광이라 플래시를 터트렸는데 노출오버가 돼버렸네요 ^.^
강구안 중앙시장에서 저녁에 먹을 소라랑 문어랑 사고 점심을 먹고
우리가 머무를 펜션 카사비앙카로 갔답니다. <-- 냉장고에 음식을 넣어두어야 했으므로.
펜션에서 잠깐 쉬고 다음으로 간곳은 작년에 새로 만들어졌다는 '한산대첩 기념공원' 이랍니다.
망일봉 정상에 있다는 말만 듣고 갔었는데 ,,,
공원가는 길을 못찾아 많이 헤매고 많이 걸어야 했다는 -_-;;;
공원에 도착하니 이순신 장군이 한산도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네요.
가보지는 않았지만 사진으로 보는 남망산 이순신 장군하고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늠름한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남망산 이순신 장군상은 친일파가 만든듯 ^^;
[남망산 이순신 장군상 네이버에서 찾기]
한산대첩 기념공원에서 부모님 기념사진.
어느덧 해가 지네요.
처음 일정은 달아공원에서 일몰을 보기로 했었는데
한산대첩 기념공원 찾아가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해 달아공원은 못 갔답니다.
그래도 달아공원에 가볼까 했었는데
먼저 달아공원에 도착한 민서네집에서 달아공원 볼거 없다고 펜션으로 철수한다고 전화가 와서 ...
첫날 일정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펜션으로 돌아갑니다.
(10월말이라 해가 너무 짧아 아쉬웠답니다. 5시 좀 넘으니 어둑어둑해졌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