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행의 마지막날이네요.
북한강변에 위치한 한 펜션에서 하룻밤을 자고 아침 일찍 남이섬으로 갑니다.
남이섬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많은 단체 여행객들이 있더군요.
남이섬도 학생들의 수학여행 코스 중 하나 인가 봅니다.
'나미나라 공화국'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남이섬은 섬이다 보니 배를 타고 가야 합니다.
멀지 않기에 배는 수시로 있구요,
배삯을 포함한 입장료는 5,000원 입니다.
배를 타고 5분 정도면 남이섬 선착장에 닿는답니다.
드디어 남이섬에 도착 .... 어디서 많이 본 길 같지 않나요 ?
남이섬에는 나무들이 참 많답니다.
남이섬은 개인섬이구요, 이 섬 주인(지금은 작고하셨다고 하네요)이 남이섬을
절대 개발하지 말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특별히 위락시설 같은것은 많이 보이지 않네요.
(실제로는 서울 상수원 부근에 위치해 허가를 받아야만 개발이 가능하다네요.
그래서 불법 건축물 문제로 늘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_-)
아무래도 남이섬이 겨울연가로 유명해져서 인지
영화관련 전시관이 들어선듯 한데 ... 가격이 비싸서 (5,000원) 패스했습니다.
그리고 자연 그대로의 공원 느낌의 남이섬에 별로 어울리지 않는듯한 느낌 -.-
재활용품으로 만든 조형물.
남이섬엔 이 밖에도 몇군데 사진 찍을 만한 포인트가 있답니다.
겨울연가 첫 키스 장소라고 하네요.
겨울연가를 안봐서 ... -_- 시간내서 한번 보아야 겠네요 ^.^
잔디광장 ... 이런 광장이 두세군데 됩니다.
아이들과 공놀이도 하고 배드민턴도 치고 ...
김밥 싸와서 쉬었다가면 참 좋을듯 ...
아이들 놀이시설 ??
나무로 만들어져 있는데 재미있어 보입니다.
아이들 모험동화에서나 나올듯한 모습입니다 ^^
(조금 불안해 보이기도 합니다 -.-)
남이섬은 겨울연가로 인해 한해 100만명이 찾는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답니다.
일본에는 'Winter Sonata'로 알려진 겨울연가 포스터가 큼지막하게 걸려있고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이 곳에서 사진 찍고 가더군요 ^.^
메타세콰이어 길 입구에 있는 겨울연가 동상.
욘사마 ^.^
남이섬의 명물이죠.
겨울연가로 더 유명해진 메타세콰이어 길입니다.
남이섬은 가족단위로 도시락 싸가지고 와서 쉬었다 가면 좋을데라는 느낌입니다.
나무가 많아 시원하구요, 잔디밭에서 간단한 놀이도 할 수 있구요.
전시회 같은것도 종종 열리나 봅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도서 전시회가 있더군요)
점심도 먹고 한숨 낮잠도 즐기고 ... 그랬으면 더 좋았겠지만 ...
일정상 한바퀴 돌아보고 나왔답니다.
멀리 관광객을 실은 배가 남이섬으로 가고 있네요.
저희는 점심을 먹으로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으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