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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R7] 리뷰 6. 동영상 그리고 연사
Review |
2007/11/0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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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영상 성능을 알아보자
'리코 R7'은 640x80, 30fps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320x240 사이즈의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며 각각의 사이즈에서 30fps와 15fps를 선택할 수 있다.
동영상은 MJPEG 코덱으로 저장이 되며 파일의 확장자는 AVI를 사용하므로 저장되는 파일의 용량이 조금 크지만 호환성이 좋아 컴퓨터등에서 사용하기엔 편리한 편이다.
동영상 촬영중에는 광학줌을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으나 노출조정(화면의밝기)는 지속적으로 제어되어 밝은곳과 어두운곳을 번갈아 촬영하여도 적당한 밝기의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실제 동영상 촬영된 샘플을 통해 '리코 R7'의 동영상 성능을 알아보자.
(※ 동영상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편집되지 않은 원본 동영상 파일을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 성능을 전체적으로 평가한다면 '무난하다'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릴듯 하다. 특별히 뛰어난 화질이라기 보다는 일반적인 디지탈 카메라와 비슷한 수준의 화질이며 촬영중 광학줌 불가, AF 고정등도 대부분의 디지탈카메라와 비슷한 점이라 할 수 있겠다.
2. 동영상 편집 및 변환
사진의 경우는 대부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동영상의 경우 MJPEG 파일의 크기 및 호환성 문제로 대부분의 경우 변환하여 저장하게 된다. 또한 동영상의 경우 글자와 함께 편집하여 저장해 둔다면 훗날 좋은 추억으로 남을수 있어 편집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할 수 있겠다.
'리코 R7'은 사진 및 동영상 편집/변환을 위해 Irodio Photo & Video Studio 프로그램을 번들로 제공하고 있다.
특별히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없다면 번들된 Irodio Studio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간단한 동영상 편집이 가능하므로 제공된 CD로 프로그램을 설치하기를 추천한다.
Irodio Photo & Videio Studio 프로그램은 사진과 동영상을 편집할수 있다.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위와 같이 화면에 썸네일 형식으로 사진 및 동영상 목록이 나오고 사용자는 그 중에 편집하고 싶은 사진 혹은 동영상을 선택하여 편집화면에서 편집할 수 있다. 본 리뷰에서는 동영상 편집에 대해서만 간단히 살펴보자.
동영상 편집은 크게 '미디어추가', '클립편집', '효과', '텍스트설정', '내레이션', '만들기' 이렇게 다섯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디어추가'는 여러개로 분리된 동영상 파일들을 하나로 만들고자 할때 사용하는 메뉴이며, '클립편집'은 동영상의 밝기, 대비, 색조, 채도를 바꿀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효과'는 미디어 자체에 특별한 변화(Effect)를 줄 수 있는 기능이며 '텍스트설정'은 동영상에 글씨를 써 넣을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내레이션' 기능을 이용하여 별도의 음성을 녹음하여 동영상에 첨가할 수 도 있다.
대체적으로 간단한 편집은 번들 소프트웨어인 Irodio Studio 만으로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되어 진다.
마지막 과정인 '만들기' 화면이다. 지금까지 편집한 동영상을 최종적으로 하나의 파일로 만드는 과정으로 사용자는 비디오 압축과 오디오 압축 코덱을 선택할 수 있고, 크기 및 속도등 몇가지 옵션을 지정한 후 좌측 출력파일이름 부분에 새로이 저장될 동영상 파일 이름을 적은후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면 편집된 동영상이 만들어진다.
동영상 생성시간은 효과(Effect)를 많이 사용한 경우 시간이 약간 많이 걸리는 편이며 이러한 생성시간은 사용자 컴퓨터 환경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나는 부분이라 생각되어 진다.
아래는 Irodio Studio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위 샘플 동영상을 간단히 편집한 예제이다.
* 번들 소프트웨어 Irodio Studio 편집 샘플 *
※ 동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다운로드] 하세요
3. 연사, S연사 그리고 M연사
'리코 R7'의 연사는 초당 2장을 촬영할 수 있다. 최대해상도로 연사를 할 경우 처음 9장까지는 초당 2장의 속도로 연사가 되고 그 이후에는 약간 속도가 떨어지며 메모리가 다 찰때까지 지속적으로 연사가 가능하다.
최대해상도가 아닌 3M 해상도(2048x1536)에서는 약 30여장을 촬영하는 동안 초당 2장의 속도로 연사가 가능했으며 그 이하 해상도 촬영에서는 거의 제한없이 지속적으로 초당 2장의 연사가 가능하다. 촬영된 사진은 처음에는 내부버퍼에 저장되지만 결국 연사 도중 SD 메모리로 이동 저장되어지므로 속도가 빠른 메모리를 사용할 수 록 더욱 연사 효율이 좋을것이라 예상해 볼 수 있겠다.
아래는 연사로 촬영후 움직이는 GIF로 변환해본 결과이다.
S연사와 M연사는 일반적인 디지탈카메라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리코 R7'의 독특한 연사 촬영방법이다.
S연사는 640x480 사이즈의 사진을 초당 8장, 2초간 16장을 촬영하여 한 장의 사진파일로 만들어 준다. M연사 역시 2초간 16장을 촬영하여 한 장의 사진을 만든다는 점에서는 S연사와 같으나 M연사는 셔터를 누르고 있는동안 계속 촬영되다가 셔터에서 손을떼면 그 순간의 이전 2초전의 사진부터 셔터에서 손을 떼던 순간까지의 사진을 기록한다. (S연사는 셔터를 누르면 그때부터 2초간 촬영)
S연사와 M연사의 차이점을 스톱워치 촬영을 통해 알아보자.
1) S연사 촬영 - 시계가 약 10초가 됐을때 셔터를 눌렀다.
2) M연사 촬영 - 셔터를 계속 누르고 있다가 약 10초가 됐을때 셔터에서 손가락을 떼었다.
두 예제 사진의 시간에서 보이듯이 S연사는 셔터를 누를때부터 2초간 촬영이며(10초부터 12초까지 기록됨), M연사는 셔터에서 손을 뗀 순간의 2초전부터 촬영된(8초부터 10초까지 기록됨) 사진이 기록된다. 즉, M연사는 셔터에서 손을 떼기 2초전부터 기록하는 과거 기록방식의 연사임을 알 수 있다.
M연사는 놓치고 싶지 않는 중요한 순간을 찍고자 할 경우 사용하면 효과적일듯 하다.
4. 인터벌 촬영
인터벌 촬영을 연사라 부르기에는 그 의미가 좀 다르지만 역시 특별한 촬영기능이기에 본 리뷰에서 소개해 본다.
인터벌 촬영이란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카메라가 지속적으로 촬영하는 것이다.
예를들면, 꽃이피는 모습이라든가 해가 뜨고 지는 모습등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하는 사물들을 촬영자가 매번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시간에 찍을수 없으므로 카메라를 고정해두고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자동으로 촬영하는 방법이다.
'리코 R7'의 인터벌 촬영은 별도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좌측에 보듯이 시간,분,초 단위로 지정할 수 있다.
가장 짧게 지정할 수 있는 인터벌 시간은 5초이며 가장 긴 인터벌 시간은 3시간까지 가능하다.
즉, 시간은 0 - 3 까지만 지정이 가능하고 초는 5초 단위로 증가한다.(시간이 3시간이 되면 분과 초는 모두 0으로 자동 셋팅됨)
아래의 예제는 동이 트는 모습을 5분 간격으로 인터벌 촬영한 사진을 '움직이는 GIF'로 만든것이다. 파일을 변환하는 과정에서 화질이 많이 손상되었으나 실제 원본은 일반적인 촬영과 같은 화질이다.
# 이점은 아쉽다
1. 동영상 촬영중 손떨림 보정 기능의 미적용
손떨림 보정기능은 정지화상 촬영시에만 사용 가능하고 동영상 촬영시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개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일반적인 화각에서의 촬영은 그다지 손떨림이 느껴지지 않겠으나 삼각대 없이 최대망원 촬영시에는 손떨림이 촬영된 영상에서 충분히 느껴질 수 있으므로 동영상 촬영시에도 손떨림보정 기능이 활성화되어 사용 가능했으면 더욱 좋을듯 싶다.
2. 부자연스러운 디지탈 줌
동영상중에 광학줌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간간히 디지털줌을 사용하게 되는데 '리코 R7'의 디지털줌은 자연스럽게 확대되지 못하고 배율이 변할때마다 약간씩 부자연스럽게 확대되는 모습을 보인다. 디지털줌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이므로 추후 펌웨어 업그레이드등을 통해 개선이 되어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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