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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간의 주말여행 - 경주 역사 유적지
여행을 떠나요 |
2005/06/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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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굴암을 보고 나니 오후 2시 네요.
간단히 냉면을 먹고 경주 역사 유적지구로 갔습니다.
경주 역사 유적지구에는 많은 유적이 있지만 다 돌아보는건 불가능하고
첨성대와 대릉원(천마총)을 갔답니다.
그리고 유적지구에서 좀 떨어진 곳에 포석정이 있답니다.
제일 먼저 간곳은 첨성대(瞻星臺)입니다.
신라 선덕여왕 시대에 별을 관측하기 위한 천문대라고 합니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아직도 논란중이라네요.
고(古)문서 어디에도 첨성대에서 별을 관측했다라는 이야기는 없다네요.
게다가 높이 9.8m 위에서 관측하나 땅에서 관측하나 무슨 차이가 있겠냐는 ...
어둡고 높은곳이 필요하다면 차라리 산으로 가는게 ...
삼국유사에 '선덕 여왕 때 돌을 다듬어서 첨성대를 쌓았다'는 기록이 있다네요.
그래서 첨성대가 천문관측을 위한 건축물이라 추측한다네요.
瞻 - 쳐다볼첨
기념촬영 ^.^
첨성대 입장료 500원 받습니다 -.-
첨성대 안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봐도 충분합니다.
그래서 안에 사람들이 별로 없답니다 ^.^
천마총 가는길
대릉원에는 많은 고분들이 있지만 대표적인게 천마총과 미추왕릉입니다.
미추왕릉은 나오는 길에 멀리서만 봤네요.
대릉원에는 많은 고분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무덤은 그 주인을 알지 못한다 합니다.
도현이가 만세를 하고 있네요 ^.^
천마총 입구
능에서 천마도가 그려진 말안장이 나와서 천마총이라 불린다네요.
또한 유일하게 고분내부에 전시실을 꾸며 놓았답니다.
천마총 내부에서는 No Photo 입니다.
천마총은 지증왕릉으로 추정되고 있다합니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그 유명한(?) 포석정입니다.
특별히 볼것은 없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었답니다.
왕들이 흐르는 물 (어떻게 흘렀을까라는 의문이 드네요)에
술잔을 띄워놓고 놀던곳이기도 하고,
경애왕이 견훤의 손에 죽임을 당하고 신란천년왕국이 끝을 내린곳이기도 합니다.
포석(砲石 - 전복껍질을 닮았다 하여 전복포(砲)자를 씁니다)의 크기가 생각보다 크네요.
본래는 정자가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포석만 남아 있답니다.
포석정을 보고나니 오후 6시가 넘었네요.
이제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88고속도로를 타고 광주까지 갈려면 대략 4시간 걸리네요 -.-
2박3일간의 짧지만 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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