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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라이트] SoftLite SL-1 체험단 리뷰
Review | 2008/10/16 23:33


간편하게 내장 플래시를 이용하여 바운스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휴대용 바운서 '소프트라이트 SL-1' 입니다.
제품명에서 느낄 수 있듯이 바운스 촬영을 하게되면 대체적으로 직광촬영에 비해 훨씬 부드러운 빛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의 바운스 촬영은 헤드가 움직이는 외장 플래시가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니켈소재의 깨끗한 반사판을 가진 휴대용 바운서로 인해 이제는 간단히 내장 플래시만으로도 원하는 바운스 촬영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휴대가 간편하고 편리하면서도 내장 플래시의 성능을 최대로 뽑아 내어주는 '소프트라이트 SL-1'을 소개합니다.



1. 외형 살펴보기

소프라이트 SL-1 (아하 소프트라이트)은 간단한 구조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단순하기에 조작이 쉬우며 플라스틱 제품답게 가벼워 휴대가 편리하기에 언제나 DSLR 가방 한쪽에 있는듯 없는듯 휴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간단히 외형을 살펴 보겠습니다.

먼저, 포장을 풀고 제품을 꺼내면 딱 적당한 크기의 반짝이는 소프트라이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고 아담한 편이며 카메라 핫슈 연결 지지대는 길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핫슈 연결 지지대의 길이를 최대로 늘렸을때의 모습입니다.
늘려서 사용한다는 의미보다는 카메라에 설치시 편리함을 도모하기 위한 기능이라 생각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실제 대부분의 경우에 빛의 반사를 최대로 이끌어내기 위해 카메라 플래시에 최대한 가까이 붙여 사용하게 됩니다.

반사판에는 레이저로 가공된듯한 예쁜 나비 문양이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반사판 좌상단에는 멋진 필기체로 쓰여진 'Softlite' 글자가 있으며 그 오른쪽으로는 예쁜 나비가 한마리 날아 오르고 있습니다. 아랫쪽에는 꽃넝쿨도 보이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세련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무게와 크기를 알아 보겠습니다.


휴대성이 중요한 제품이니 만큼 가벼워야 합니다.

소프트라이트의 무게는 약 35g 으로 실제 제품크기에 비해 매우 가볍게 느껴집니다.

일반적으로 초소형 MP3 플레이어의 무게가 이어폰 제외하고 약 100g 정도 하기에 소프트라이트 35g 무게는 휴대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무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크기 비교를 위해 CD 와 함께 사진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실제 휴대시에는 핫슈 연결 지지대 부분을 뒤로 제껴서 절반 사이즈로 휴대하므로 한손에 꼭 들어가는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살펴 본 제품의 외형과 소프라이트의 조작방법을 동영상으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다음은 소프트라이트를 카메라에 장착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소프트라이트를 카메라에 장착할때는 첫번째 사진처럼 소프트라이트의 핫슈 연결 지지대를 최대한으로 빼서 장착하는게 좋습니다. 소프트라이트를 장착하고 카메라의 플래시를 팝업시킨후 반사판을 플래시와 최대한 가깝게 붙여주면 간단히 카메라 장착이 완료됩니다.
아래는 카메라에 장착된 모습입니다.
이제 실제 촬영을 해보겠습니다.




2. 비교 촬영  - 첫번째

전문적으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혹은 사진촬영에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한 두번 촬영으로 적정한 노출을 바로 찾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또한 반사판을 이용한 바운스 촬영에서는 빛이 벽면에 부딪혀 반사되는 빛을 이용하므로 직광에서보다는 약한 빛이 피사체에 닿게 되므로 대부분의 경우 플래시 광량을 더욱 높여 피사체가 보다 많은 빛을 받을 수 있도록 촬영하는게 좋습니다.

먼저 동일한 셔터속도와 조리개값을 이용하여 촬영한 세장의 사진을 통해 플래시를 사용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그리고 소프트라이트를 사용하는 각각의 경우에 어떻게 다르게 찍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모두 1/25초 F3.5 동일한 환경에서 촬영된 사진들입니다.
야간에 거실 형광등 아래에서 촬영하였으며 첫번째 플래시없이 촬영한 경우 색감은 사실적이지만 약간 칙칙해 보입니다. 아마도 동일한 환경에서 촬영을 하게되니 노출이 조금 부족하게 찍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일반적인 자동촬영이었다면 조금 더 밝게 촬영되었을수도 있겠으나 그만큼 더 장시간의 셔터개방이 이루어져야 하기에 사진이 흔들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정의 거실의 경우 대부분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는것보다 실제 더욱 어두운 경우가 많으므로 계속 움직이는 아이 사진을 찍을때는 플래시가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직광으로 촬영되었습니다.
마치 대낮에 찍은 사진처럼 상당히 밝게 찍혔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소프트라이트를 이용한 천장바운스 사진입니다.
어두운 거실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 가장 적절한 노출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약간 화이트밸러스가 틀어져 보이기도 하는데, 화이트밸런스보다는 노출 및 빛의 느낌에 중점을 두고 보아 주세요.)
또한 가장 부드러운 빛의 느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 촬영시에는 직광과는 다르게 빛이 반사되면서 잃게되는 광량을 감안하여 플래시 발광량을 +1 혹은 +2 로 높여서 찍으시기를 추천합니다.

플래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사진의 느낌은 완전히 바뀌기도 합니다.
카메라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직광이 필요할때도 있지만 가끔씩은 부드러운 빛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 촬영시에 강한 플래시 빛을 직접 터트리기 곤란할때 반사광은 가장 좋은 대안이 되며, 이러한 반사판을 간단히 가볍게 휴대할 수 있다면 번거롭고 휴대하기 무거운 커다란 외장플래시와는 다른 또 다른 사진의 재미를 느낄수도 있을것입니다.



3. 발광 순간 고속 촬영

몇번의 테스트를 해보다가 실제 직광과 반사광이 어떻게 빛이 나가는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카메라를 이용해 고속 동영상 촬영을 해보았습니다. 
촬영환경은 거실의 불을 모두 끄고 (아주 깜깜한 상태) 카메라를 거실 중앙에 위치시킨후 책장(거실벽)쪽을 향해 셀프타이머을 이용하여 플래시를 터뜨려 사진을 촬영하도록 하였습니다.

실제로는 동영상으로 촬영하였으나 빛의 속도가 워낙 빠르기에 기록된 프레임이 단 한 프레임뿐이어서 사진으로 캡쳐했습니다. 또한 기록된 영상이 특정 순간의 한 프레임뿐이어서 빛의 밝기는 제각각 다르게 찍혔습니다. 그러므로 빛의 밝기는 무시하시고 빛이 어떻게 보여지는가에만 주목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직광촬영시 캡쳐된 영상입니다.


다음은 소프트라이트를 이용하여 천장 바운스시켜 촬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빛이 천장 부근에 더욱 밝음을 알수 있습니다.
카메라에서 터진 플래시가 천장에 부딪혀 전체적으로 고르게 내려오기에 빛이 훨씬 부드러워 보입니다. 또한 직광과는 다르게 빛이 모든 방향으로 퍼지기에 그만큼 피사체에게 가는 빛이 줄어들게 되므로 실제 촬영시에는 직광보다는 더욱 강하게 플래시를 터트려 주어야 합니다.

(더욱 제대로된 비교를 위해 여러번 촬영해 보았지만 빛의 속도로 인해 같은 광량의 비교 사진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빛의 밝기는 무시하시고 빛의 어떻게 방사되는지 모양만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소프트라이트의 반사판을 제거하고 옴니바운스로 촬영한 경우입니다.
직광과 비슷한 방식이지만 직광에 비해 빛이 더욱 넓고 부드러움을 알 수 있습니다.




4. 비교 촬영 - 두번째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거실에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역시 야간에 약간 어두운 상태의 형광등 아래에서 촬영된 사진이며, 포토웍스를 이용한 리사이즈외 어떠한 보정도 하지 않은 사진입니다.







직광의 경우는 아이 눈에 해로울것 같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소프트라이트를 이용한 반사광을 만들때 직광과 동일한 광량으로 플래시를 터트리면 두번째 사진처럼 좀 어둡게 나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빛이 충분히 사물에 전달될 수 있게 가능한한 광량을 높여 찍는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최대광량으로 촬영하면서 셔터속도를 이용해 노출을 조절하는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작은 소품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크롭과 리사이즈외 아무런 보정도 하지 않은 사진입니다.




천장 바운스 사진이 가장 편안하고 부드러운 빛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프트라이트를 이용한 바운스 촬영은 적절한 노출을 찾기 위해 몇번의 촬영을 해보아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 일단 촬영된 사진은 부드럽고 은은한 빛으로 표현이 되기에 마치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은듯 하면서도 밝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 줍니다.

지금까지 소프트라이트의 외형과 카메라 장착모습, 그리고 실제 촬영 샘플들을 통해 휴대용 바운서 '소프라이트 SL-1'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뛰어난 휴대성과 편리성을 들 수 있습니다. 외장 플래시가 아무리 좋아도 무겁고 덩치가 크면 아무래도 자주 사용하지는 않게 됩니다. 특히 전문적인 사진가가 아닌 일반 유저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며 한두번의 바운스 촬영을 위해 고가의 외장 플래시를 사기도 힘든 경우에 저렴하면서도 유용한 '소프트라이트 SL-1'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세련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것도 좋은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리뷰는 팝코넷 '소프트라이트' 체험단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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