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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읽은 책 - 가치투자와 기술분석
우리집 이야기 |
2005/09/05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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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달동안 읽은 책들입니다.
어쩌다 보니 전부 주식관련 서적이네요 -_-;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는 유럽의 투자가 코스톨라니의 이야기 입니다.
본인의 주식 및 채권투자 이야기 및 자신의 견해를 쓴 책입니다.
그냥 에세이처럼 편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며, 한번쯤 읽어볼만 합니다.
내용도 많지 않고 평이하므로 사서 읽는것보다 도서관에서 빌려보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피터린치는 월가에서 20년동안 펀드매니저를 한 사람입니다.
20년동안 펀드를 운영하면서 한번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적이 없었다고 하네요 ^0^
장기적인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며 나름대로 읽어볼만 하네요.
특히 피터린치는 약간 실험정신이 강한듯 턴어라운드종목 - 관리종목을 벗어난 종목 - 에 투자하여 10배 혹은 20배 수익을 올리는걸 좋아하는듯 하네요. 책에 이러한 10루타 종목, 20루타 종목 이야기가 많이 나온답니다.
역시 그런대로 읽어볼만 하며 전문적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견해를 바탕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 가볍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워렌버핏은 다들 잘 아시는 세계2위 갑부 - 1위는 빌게이츠 - 이며, 흔히 주식투자로 갑부가 되었다고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책을 한권도 내지 않았으며, 이 책 역시 워렌버핏이 쓴것이 아니라 이 사람의 투자법을 설명하는 다른 사람이 쓴 책입니다.
워렌버핏은 '가치투자'로 잘 알려졌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사람은 주식투자자라기 보다는 기업의 인수 및 보험업으로 성공한듯한 느낌을 강하게 받네요 -_-;
또한 여기서 이야기하는 가치투자는 기업을 충분히 파악한 후에 기업의 가치보다 주가가 낮으면 매수하여 주가가 기업의 가치 이상으로 올라갈때까지 장기간(평균5년이상) 보유하는 기법을 사용합니다.
나름대로 충분한 의미의 투자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투자기법이긴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이는 수백억을 장기간에 운용하는 펀드에 적합한듯 싶습니다. 단기간에 결과를 내야하는 펀드이거나 고작해야 수천만원을 가지고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에겐 너무 어려우면서도 지루한 방법인듯 하네요 -_-
잘 알려진 고승덕 변호사가 쓴 책입니다.
변호사가 주식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알까 싶지만 왠만한 사람들보다는 주식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보여줍니다.
위의 세 책과는 달리 책의 내용은 기술적분석에 따른 매수와 매도 타이밍에 대한 강의서 같은 느낌입니다.
기본 전략은 '20일 이평선 위에서 스토캐스틱이 상승반전하는 주식을 매수하여 매도신호가 올때까지 홀딩하여 수익을 올린다.' 입니다.
특별한 기법이라기 보다는 대단히 기본에 충실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토캐스틱 지표는 나름대로 유용한듯 합니다.
초보 투자자라면 한번쯤 읽어볼만 합니다.
위의 세 책과는 달리 기술적 분석에 의한 투자법을 다루고 있으며, 또한 펀드 매니저가 쓴 책이 아니라는 점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펀드매니저가 저술한 책들이 제시한 투자기법은 몇천만원을 운용하는 개미 - 소액개인투자자 - 들이 사용하기엔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그에 반해 고변호사 주식강의는 개미들을 대상으로 쓴 책이라 그런지 나름대로 괜찮은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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